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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옥수수를 삶았답니다!

둘째 꼬맹이가 아주 좋아라하는 간식이기도 하지요^^

옥수수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좋은 간식입니다.

저희 집에선 옥수수를 찔때 압력밥솥을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오늘은 그라호박이에게

옥수수를 삶아보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1. 우선 얼려놓은 옥수수를 깨끗이 씻어 채반에 받혀둡니다.

2. 호박이의 바닥은 소중하니까 실리콘찜판을 깔아줍니다.(물2컵넣고)

3. 옥수수를 차곡차곡 올려줍니다.(엇갈려서 올리면 좋아요)

4. 뚜껑을 덥고 20~25분동안 호박이는 쿨~쿨 잠을 잡니다.

5. 뜨거운 손잡이를 열어보면 뚜겅에서 소중한 땀방울이 옥수수위로 또~옥 똑!!

6. 탱글탱글하게 옥수수가 익었답니다.

7. 뜨끈한 옥수수를 호~호 불어가며 열심히 먹습니다.

@.@! 압력솥에 찔때는 알갱이가 많이 터졌었는데

호박이에서는 알갱이의 상태가 보존되어 좋은것같아요!

찜판을 사용하면

호박이바닥도 보호되고 예쁜 옥수수알갱이도 보호되고

이래저래~ 요래조래~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