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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반찬이네요.. 호박나물..

애호박 반개가 시들어가는것 같아..냉장고속 버섯 (저는 양송이를 썼어여)과 파프리카 넣어 호박나물을 만들었어요..

호박나물은 새우젓으로 간하는게 젤 맛있는거 같아.. 김장하고 어머님께 얻어온 새우젓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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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박, 버섯, 파프리카 모두 잘게 썰어놓아요.. 호박은 살짝 소금을 뿌려 미리 간해요..

2. 알라딘에 기름을 두른후.. 다진 마늘을 살짝 볶아 향을 냈어요..

3. 호박-->버섯-->파프리카 순으로 넣어 볶은후 (잘 안익는 순서대로)

4. 새우젓 1ts 을 물 2TS에 풀어 볶아진 야채에 넣고 뚜껑을 덮어줘요..(집마다 간이 다르니..미리 간을 좀 보셔서 가감하세요)

5. 이렇게 하면 국물이 자작한 호박 나물이 된답니다.. 기름에 볶는 호박볶음과는 식감이 좀 달라요.. 좀 푹 무르고.. 국물도 자작한 호박나물이 되지요..^^

이런 요리를 할때 알라딘이 제격인거 같아요..

오목하여 볶기에도 좋고.. 뚜껑이 있어 푹무르고 국물 자작하게도 만들고요..^^

요모조모 쓸모있고 예쁜 알라딘..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