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준비하면서 스텐냄비 좋다곤 하는데 꼭 필요한 걸로만 몇개 사이즈만

구입하고 주방용품비는 돈으로 가지고 있다가 시간이없어 계속 알아보기만 했는데

르쿠르제에 관심갖다 스톤웨어만구입하고 냄비는 스타우브로 시작했네요.ㅎㅎ

요리는 매일하니까 같은냄비에 하면 은근 싫증나던데...골라가며 하니까 재미도 있고

요리 욕심도 나고 좋아요!! 신랑 잘 먹여야죠!! 열심히 벌라고.ㅋㅋㅋ

직장이 시골쪽이라 스타우브 실물로 본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이찬장에서

 스타우브 젤 처음 물건받고 완전 만족했어요!!! 묵직하고 투박한듯...제스탈이더군요.

여러가지 정말 많이 들였는데 일단 두가지만!!

오렌지 4쿼터에는 어제 닭백숙 했는데 약간 작은듯 해서 넘칠까 걱정했지만 30분남짓

끓이는 동안 넘치지도 않고 정말 푹~~~~삶아져서 신랑이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밖에서 사 먹을 필요 없겠다며 4300원짜리 닭으로 입이 호강했죠.

집에서 백숙해먹는 걸로만 본전은 뽑겠어요.후후..

블랙23센티는 요전에 피멘토레드23센티들인뒤에 받아보고 구입했어요.

삼계탕끓일때 하나씩 끓여서 식탁에서 바로 먹으려구 하나더 들였다더니,

신랑왈, 식구가 4명되면 2개더 들여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르쿠르제로 안들이고 스타우브로 하나씩 들이게 된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무게도 뭐...휘슬러 스텐냄비도 무거운데....비슷하지만 음식은 훨씬 맛있는 기분이 들어요.

모양이 예쁜것도 한몫!!

암튼 너무 만족스럽습니다!!후후